안녕하세요 Doctor.K 입니다 오늘은 노르딕 햄스트링 운동 시 발목 포지션과 근력차이(The Effect of Ankle Position on Peak Eccentric Force during The Nordic Hamstring Exercise)( Faculty of Sports and Health Science, Fukuoka University, Fukuoka, Japan; Institute for Human Movement and Med- ical Sciences, Niigata University of Health and Welfare, Niigata, Japan; Department of Physical Therapy, Niigata Uni- versity of Health and Welfare, Niigata, Japan; Niigata Rehabilitation Hospital, Japan)에 대한 연구입니다.
노르딕 햄스트링 컬
햄스트링은 좌골과 무릎을 연결해주는 근육으로 대퇴골을 뒤로 보내주고 무릎을 구부리는 역활을 합니다. 대퇴이두근, 반막양근, 반건양근 이렇게 세가지로 햄스트링은 이루어져 있습니다. 노르딕 햄스트링 컬의 장점은 무릎을 안정화시키는 대퇴이두근을 강하게 자극하고, 발목에서 무릎으로 연결된 비복근을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햄스트링의 신장성 수축을 강화시키는 운동으로 햄스트링 부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노르딕 햄스트링 컬은 서포터나 발을 도정할 수 있는 곳에 아킬레스건을 고정하고, 무릎을 바닥에 대고 일어난뒤 앞으로 서서히 내려가도록 합니다. 체중을 버텨내야 하기에 코어의 코디네이션까지 필요로 합니다.
Intro
햄스트링 부상은 스포츠에서 가장 흔한 부상 중 하나입니다. 전력 질주 시 햄스트링이 착지동작에서 운동량을 줄여 무릎 신전 모멘트를 흡수하기 위한 원심성 수축이 과도한 긴장상태를 유도합니다. 햄스트링 근력은 발목의 굴곡상태에 영향을 받는데, 등척성 굴곡 시 발등을 곧게 편 족저줄곡보다 배측굴곡 자세에서 더 높은 근력(14~22%)을 나타냅니다. 등속성 장비로 측정한 무릎 굴곡 근력(60/s의 각속도)에서도 족저굴곡에 비해 배측굴곡자세에서 더 높은 근력(7~13%)을 나타냈습니다.
배측굴곡 자세로 무릎 굴곡 트레이닝을 하면 저측굴곡을 했을때의 트레이닝보다 더욱 효과가 높았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이 연구는 햄스트링 부상예방을 위한 운동으로 노르딕 햄스트링 운동 시 발목 굴곡상태에 따라 근활성도의 차이를 분석했습니다.
Method
이 연구는 노르딕 햄스트링 컬 운동 시 발목 위치에 따른 최대 신전근력의 차이를 비교하고 분석하였습니다. 50명의 남성 럭비 동호회 선수(나이= 18.7 +- 12.4세)를 대상으로 발목 포지션 배측굴곡과 저측굴곡에 대한 신전근력을 평가하였습니다.
Result
노르딕 햄스트링 운동 시에는 배측굴곡보다 족저굴곡상태에서 원심성 최대근력이 유의하게 높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것은 발목 족저굴곡 자세가 고관절과 체간근육 활성화에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확인되지만 이를 검증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됩니다. 햄스트링의 높은 원심성 근력은 부상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 연구에서는 햄스트링의 최대 원심성 근력이 체중 1kg당 4.35 N/kg 미만일 경우 햄스트링 부상위험이 2.5배 더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일부 피험자들이 족저굴곡 상태에서만 4.35 N/kg을 초과했는데, 이는 노르딕 햄스트링 컬 운동 시 더 큰 원심성 근력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발목을 족저굴곡시키는 것이 유리한 자세임을 보여줍니다.
노르딕 햄스트링 컬이 햄스트링 부상 예방에 도움이 되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자주 사용하지는 않았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본 연구로 인해 노르딕 햄스트링 컬을 현자에서 더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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