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안녕하세요 Doctor. K입니다. 오늘은 부상후 완벽한 회복을 위한 재활 과정인 "스트레칭"에 관하여 말씀드리려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친 후에 고정화(immobilization)적인 치료를 많이 하지만, 스트레칭을 해주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 스트레칭이 부상 후에 진행하면 어떤 효과를 가져다주는지 두가지 파트를 나눠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근골격계의 회복을 위한 핵심 전략
두 번째 Inflammation'
세 번째 '완전한 회복’을 위한 스트레칭
순서대로 진행하려 합니다.
1. 근골격계의 회복을 위한 핵심 전략
우리 모두 살면서 한 번은 허리 통증을 느낀 적이 있을 것입니다. 현대인들에게 허리 통증은 뺄 수 없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세계 사람들 중 80%는 허리 통증을 한 번이라도 느껴보았다 합니다. 미국의 경우 허리 통증으로 260억 달러 이상의 비용이 발생되며, 또한 매년 6~15%의 운동선수들이 허리 통증을 경함 한 것으로 보고됩니다.
'나는 허리가 아프지 않다'라고 대답한 사람들 98명을 대상으로 허리 MRI 촬영을 해본 결과 98명 중 52%는 Bulge(돌출), 27% Protrusion(튀어나옴), 1% Extrusion(탈추)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되었습니다. '허리의 통증이 없지만 영상의학적 검사를 했을 시 허리에 문제없는 사람은 없다.'라는 결과가 보고 되었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상해를 당합니다. 그리고 허리 통증으로 인해 사람들은 한의학 치료, 재활, 물리치료, 수술을 진행합니다. 그중 수술을 가장 많이 진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무조건 수술을 받는 것이 가장 좋을 치료일까 생각됩니다.
인체는 손상(상해)된 것을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이 매우 뛰어납니다.
우리가 상해를 입는 경우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Acute(급성) 둘째, Subacute(만성)으로 두가지 입니다. 상해 비율을 확인하였는데 급성 30% 만성 70%라는 결과가 보고됐습니다. 급성 손상보다 만성 손상이 더 많습니다. 왜냐하면 급성 손상 환자를 조사한 결과 급성 손상 환자 대부분 1차 상해시 올바른 재활을 진행하지 않고 활동을 진행하면서 반복적인 만성 손상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선수들의 경우 스트레스가 쌓이면 Strain(긴장)이 쌓이면서 부상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Strain(긴장)이 많이 생기면 조직이 변형되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휴식을 해야 하고 회복 트레이닝(스트레칭)을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상해를 입으면 인체조직 중 Muscle Tissue(근육조직), Nervous Tissue(신경조직), Fascia Tissue(근막 조직)가 Inflammation(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Inflammation(염증)이 생기면 문제가 심각한 것이 아닙니까?'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인체 손상 후 Inflammation(염증)은 회복을 위한 가장 필요한 프로세스 중 하나입니다.
Muscle Tissue(근육조직)는 혈액 순환이 잘 되기 때문에 회복 속도가 빠릅니다. 하지만 Nervous Tissue(신경조직), Fascia Tissue(근막 조직)은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회복 속도가 오래 걸리게 됩니다. 특히 Tendon&Junction(힘줄)은 손상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Tendon&Junction(힘줄)은 대사량이 7.7% 낮습니다. 그래서 근육이 손상되었을 때보다 더 회복이 오래 걸리는 것입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손상이 생기면 조직 배열이 변형되기 시작합니다. 이때 조직 배열이 좋아지도록 운동과 스트레칭을 실시해야 합니다.
특히 염증기 1~3일 사이에 적극적으로 스트레칭을 한 사람과 안 한 사람의 차이는 정말 큽니다.
손상을 당했을 때 조직은 크게 Healthy tissue(건전 조직), strained tissue(변형 조직), scar tissue(반흔 조직) 이렇게 3가지로 나뉩니다. 조직의 배열뿐만 아니라 scar tissue(반흔 조직)의 과다 생성으로 인해 Adhesion(유착)이 심해집니다. Adhesion(유착)은 다른 조직과 서로 엉켜 붙은 것입니다. 이때 해부를 하여 조직을 보게 되면 조직이 매우 두꺼워져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조직이 두꺼워진 것은 좋아진 것이 아닌 scar tissue(반흔 조직)가 많이 생성된 겁입니다. 이것은 만성 손상, 불안정성을 만들게 되며 2차적인 다른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때 회복을 위한 스트레칭을 진행해 준다면 손상된 조직의 배열이 회복되기 시작합니다. 염증기 이후 조직들이 엉겨 붙어 짧아지고 두꺼워지는 현상들이 생기는데 반 시드 스트레칭을 적용해 이와 같은 현상을 막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완벽한 회복을 위한 재활 과정(Part1) '근골격계의 회복을 위한 핵심 전략'을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성공적인 재활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Inflammation', '완전한 회복을 위한 스트레칭'에 대해 이어서 진행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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