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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octor.K입니다. 지난번에 FMS를 활용한 축구선수 부상 예측 Part.1 대한 내용을 포스팅하였었는데 오늘은 그 내용에 이어 Part.2를 포스팅하려 합니다. 이번에는 결과, 논의, 요약을 포스팅하겠습니다.
2. 결과
16명의 선수 중 6명은 중등도의 하지 부상을 입었고 10명은 부상을 입지 않았습니다. 조사된 4가지 변수중 근력 비대칭만이 부상당한 선수와 부상을 당하지 않은 선수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부상당한 선수는 부상하지 않은 선수보다 근력 비대칭에 대해 30.7점 더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각각 61.1 & 30.4, p=0.007, 1번 테이블). 가동성 점수(각각 40.0 & 38.0, p=0.263, 효과 크기 0.367), 고유 감각 점수(각각 10.3 대 10.2, p=0.792, 효과 크기 0.1) 및 mFMS에서 부상당한 선수와 부상을 당하지 않은 선수간의 차이는 거의 없었습니다.(각각 7.3 & 8.9, p=0.181, 효과 크기 -0.433). 결과는 조사된 4가지 변수 중 근력 비대칭만이 부상의 예측인자로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3. 논의
2014-2015 시즌에 보고된 총 부상 발생률 중 대부분은 과사용 부상이었습니다. 발로 차기(Kicking)/치기(striking)/패스(passing), 달리기, 점프/ 착지하기 및 스트레칭은 모두 mFMS에서 식별된 기능적 움직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가동성, 고유수용성 감각 및 mFMS 점수가 부상당한 선수와 부상을 당하지 않은 선수 간에 비율은 크게 다르지 않은 연구 결과는 이전 연구의 결론과 대조됩니다.
부상을 당한 선수와 부상을 당하지 않은 선수간의 FMS차이는 적습니다.
부상당한 선수와 부상을 당하지 않은 선수 사이에서 관찰된 평균 근력 비대칭 점수의 차이는 이전 문헌을 반영하였을 때 크게 차이가 납니다(30.7 척도 포인트). 부상당한 선수의 평균 근력 비대칭 점수가 부상을 당하지 않은 선수의 약 두배입니다.
4. 요약
축구에서 부상은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며 경기 중이나 훈련 중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소의 복잡성과 다양성으로 인해 플레이어를 다른 플레이어와 구분하는 주요 변수를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선수의 가동성, 고유수용성 감각 및 근력은 기술적 능력의 차이로 인해 선수마다 크게 다른 신체 평가 변수입니다.
4가지 변수 중 근력 비대칭은 부상당한 선수와 부상을 당하지 않은 선수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는 유일한 변수였습니다. 나머지 세 가지 변수(가동성, 고유수용성 감각, FMS) 중 어느 것도 중간 정도의 부상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FMS는 이 두 변수를 모두 포함하기 때문에 가동성과 고유수용성 감각 자체에 대한 연구는 불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연구는 향후 연구에서 표준화된 FMS를 사용하여 다른 연구와 비교할 수 있음을 제안합니다.
(결과: 근력 비대칭은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고 (p=0.007), 가동성, 고유수용성 감각 및 mFMS는 그렇지 않았다(각각 p=0.263, p=0.792 및 p=0.181). 부상당한 선수와 부상하지 않은 선수의 가동성, 고유수용성 감각, 근력 비대칭 및 mFMS의 평균 점수는 차이가 없었습니다.)
근력의 비대칭성과 관련한 결과는 부상당한 선수와 부상하지 않은 선수 사이에 상당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따라서 이 연구는 근력 비대칭이 부상의 예측 인자로 사용될 수 있다고 권장할 수 있습니다.
(결론: 이 연구는 가동성/ 고유수용성 감각과 부상 위험 사이에 관계가 없음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근력 비대칭은 부상을 예측하는 데 통계적으로 유의했으며 mFMS는 추가 조사를 권장하기에 충분한 비율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FMS를 활용한 축구선수 부상 예측에 관한 논문을 포스팅해보았습니다. 스포츠 필드나 트레이닝 센터에서 아주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내용이라 생각합니다.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고 저는 다시 새로운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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